토종무우 종인 게걸무우와 벗들무시를 조금 심었습니다. 게걸무는 지난 봄 토종씨앗축제에서 얻었고 벗들무시는 작년에 받아 심었던 걸 올 봄에 제가 씨앗을 직접 받은 걸 다시 심었죠.

땅을 갈지 않고 비료나 농약 없이 그렇게 했습니다.




잘 자란 녀석들은 땅에 묻었다가 내년 봄 다시 장다리박기를 하고 씨앗을 받을겁니다. 왕겨를 깔고 무를 거꾸로 넣고 다시 왕겨로 덮고 마지막으로 흙을 덮었습니다. 무 이파리를 잘라내고 작업을 합니다. 무 위로 2~3cm만 남기고 자릅니다. 잘라낸 것은 잘 엮어 시래기로 만들었습니다.







남은 무는 동치미를 담았습니다. 이 글 '동치미 맛있게 담는 법''초간단 동치미 맛있게 담는법'을 참고해서 담았습니다. 




작은 병에 담긴 마늘은 장아찌를 담기 위해 1차 숙성중인 것입니다. 마늘 500g+ 물 2컵+ 식초 2컵+ 소금 1TS로 1주일간 서늘한 곳에 보관한 후 꺼냅니다. 마늘을 꺼내고 남은 물+ 설탕 1컵+ 간장 1/3컵+ 소금 1TS+ 청주 2TS를 끓여 한소끔 식힌 후 마늘에 부어 1주일간 2차 숙성을 거칠 생각입니다.






토양개량을 위해 심었던 헤어리베치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 얼마나 땅심을 깊게 해 줄지 기대가 되네요.

 




친구가 뒷산에 올라 따다 준 감입니다. 따뜻한 방안에서 숙성시키고 몰캉몰캉해지면 냉동실에 보관할 겁니다. 내년 여름 최고의 간식이 되는거죠.






새끼고양이들에게 감나무는 최고의 놀이터네요.


 




나무보일러를 연탄으로 교체했어요. 토종닭 2마리를 주고 얻었습니다. 달걀 여남은 개를 추가로 주고 설치까지 부탁했더니 말끔하게 해줬습니다. 350장의 연탄으로 올겨울 지낼 수 있을 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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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골총각 co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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